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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목소리 표현 테크닉

by 그림자 2022. 7. 15.

자연스러운 목소리 표현 테크닉에 대한 내용입니다.

1. 음의 높낮이와 장단을 활용해 말하기

뉴스를 볼 때 아나운서나 앵커들이 ‘대통령’을 ‘대ː통령’, ‘검찰’을 ‘검ː찰’이라고 발음하는 것을 들어본 적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대표적인 ‘고저장단음’을 몇 가지 숙지하고 있다면 대중들 앞에서 스피치를 하거나 발표를 할 때 전달력 부분에 있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장단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단어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동음이의어의 경우는 잘 구별될 수 있도록 장단을 지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세, 억양, 속도에 주의해서 말하기

연애에도 ‘밀당’(밀고 당기기)이 필요하듯, 말하기에도 ‘밀당’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강조법의 활용, 속도 조절, 목소리 톤 변화 등으로 자연스러운 말하기가 완성되는데요. 리듬감이 살아 있는 말하기야말로 청중의 집중력을 끌어올려 전달력이 높아집니다. 무엇보다 ‘완급 조절’이 필요합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 키워드’에는 강조를 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메시지에 강조하게 되면 진짜 핵심이 되는 부분에서 청중의 주목을 잃을 수 있습니다.

3. 어조에 신경 써서 말하기

어조는 말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말을 전달하는 사람의 분위기를 통해 그 내용은 완전히 다르게 재해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김 과장님 아들 Y대 입학했다며?”라는 말을 누군가는 축하하는 음성으로 말하고, 다른 누군가는 “S대 갈 것처럼 늘 자식 자랑하더니 S대는 못 갔네?”라고 비꼬듯 말하기도 한다. ‘어조’는 어쩌면 사회생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만큼, 이를 신경 써서 세심하게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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