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원만히 하기 위한 개선 전략에 대한 내용입니다.
1. 자신이 속한 조직의 문화를 인정하자
가장 먼저 조직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자신이 속한 회사의 비전과 목표가 일치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속한 조직의 문화를 먼저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의 방법과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하죠. 예를 들어, 아무리 기업이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한다고 하더라도 부서의 장이나 부서의 업무 특성상 회사 방침과 다를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조직의 분위기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인정하고,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결과를 얻어 내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자신의 직급과 자신의 업무를 명확히 인지하고, 업무 성과의 달성을 위해 어떤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2. 언어적 요소와 비언어적 요소를 조화시키자
앞서 언급했듯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언어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비언어적 요소도 원활한 대화를 위해서는 무척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한쪽으로 치우친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내용 전달을 하는 데 있어 장애요인이 될 수 있죠. 이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언어적 요소와 비언어적 요소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대부분 사람은 언어적 요소, 즉 메시지의 ‘내용’을 전달한 것만으로 의사표현을 분명히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언어적 요소는 일부 효과만 있을 뿐 핵심은 비언어적 요소에 달려 있습니다. 결국, 목소리나 표정, 몸짓, 듣는 태도, 자세 등의 비언어적인 요소가 커뮤니케이션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죠. 이에 언어적 요소만으로 의사전달을 명확히 했다고 섣불리 평가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보이는 비언어적 요소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커뮤니케이션을 완성해야 하겠습니다.
3. 피드백은 확실히 하자
대부분 직장인은 아마 상사가 지시한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더라도 ‘알았다.’라고 반응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는 표현을 하는 것에 어색함이나 주저함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겠다’와 ‘알겠다’로 분명한 피드백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말이죠. 힘들게 고생하며 업무를 했지만, 결론적으로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커뮤니케이션이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시사항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 전달을 통해 업무적 효율성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확실한 피드백 전달은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중요한 내용을 전달해야 함에도 그 내용을 자신이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 의미 전달 역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죠. 또한, 분명한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유연한 조직 문화 역시 필요합니다. 경직된 조직 문화 속에서 피드백을 전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유연한 조직 문화를 위해 직장 내 동료나 상사 혹은 후배에게 서로 칭찬과 감사의 말을 자주 함으로써 대화의 분위기를 한결 편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공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피드백 요소입니다. 특히 직장 상사와 대화를 나눌 때 긍정적인 맞장구나 리액션은 상대로 하여금 더욱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동기가 되죠. 예를 들어, 상사가 하는 이야기가 재미없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이야기 상황에 맞춰 고개를 끄덕인다거나 눈을 마주치며 공감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면 이 역시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작용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있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과도한 맞장구나 반응은 직장 상사에게 오히려 부담을 느끼게 할 수 있으니 인위적인 공감보다는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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